메뉴 건너뛰기

김문수 선대위에 ‘사실상 불참’ 뜻 밝힌 듯
연합뉴스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 대행 국무총리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직을 고사한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한 전 대행은 “국민의힘이 선거에서 이기려면 기본적으로 선거를 하는 사람이 선대위 위원장직을 맡아야 한다”라는 이유를 대며 김 후보 제안을 거절했다. 이를 통해 한 전 대행은 이번 대선에서 사실상 김 후보 선대위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한 전 대행이 대선 캠프를 꾸렸을 당시 주요 보직을 맡았던 측근들도 김 후보 캠프에 합류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 전 대행은 전날 서울 여의도에 차렸던 대선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자신으로 당 대선 후보를 교체하는 데 반대한다는 국민의힘 당원 투표 결과를 수용, 무소속 대선 후보로 등록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뒤 김 후보와 회동했다. 그는 당시 선대위 위원장직을 맡아달라는 김 후보에게 “실무적으로 적절한지 논의를 한 뒤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라고 답하며 유보적인 태도를 보인 바 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514 "전셋값 상승 부담"…서울 아파트 재계약 절반이 갱신권 썼다 랭크뉴스 2025.06.22
50513 [속보] 트럼프 "미, 이란 핵 시설 3곳 성공적 공격" 랭크뉴스 2025.06.22
50512 '벙커버스터 탑재 가능' B-2 폭격기 美 본토서 출격… 이란 향하나 랭크뉴스 2025.06.22
50511 되살아난 ‘영끌’과 ‘빚투’...브레이크 없는 ‘가계대출’ 랭크뉴스 2025.06.22
50510 [속보] 트럼프 “미, 이란 핵 시설 3곳 공격 성공” 랭크뉴스 2025.06.22
50509 조은석 특검팀, 내일 윤 내란 재판 첫 공판 참여…공소 유지 본격 시작 랭크뉴스 2025.06.22
50508 다마스·라보 여전히 귀한 몸… 소형 트럭·밴도 경쟁 가세 랭크뉴스 2025.06.22
50507 李대통령, 오늘 여야 지도부와 오찬 회동…"허심탄회한 대화" 랭크뉴스 2025.06.22
50506 [현장]명품 아이스크림 띄운 한화…압구정 10분 거리에 '배라'도 맞불[New & Good] 랭크뉴스 2025.06.22
50505 트럼프, 이란 공격 결심?…'벙커버스터 탑재 가능' B-2 폭격기, 괌 이동 랭크뉴스 2025.06.22
50504 “비밀번호 바꿔야” 구글·애플·페이스북 등 데이터 160억개 유출 랭크뉴스 2025.06.22
50503 코스피 5000 목표, 배당이 답이다 랭크뉴스 2025.06.22
50502 "요즘 최고 인기라며?"...'협업 맛집' 된 프로야구 랭크뉴스 2025.06.22
50501 "몸에 좋은 줄 알았는데 이럴수가"…삼겹살과 함께 먹는 '이것', 대장암 원인? 랭크뉴스 2025.06.22
50500 尹이 없애버린 與野회동…李 대통령은 오늘 여야 지도부와 오찬 랭크뉴스 2025.06.22
50499 2만원에 숙박·오락까지… 中 1020세대가 목욕탕 몰리는 이유 랭크뉴스 2025.06.22
50498 30년전 삼풍 구조대장은 말한다…"얼마나 더 많이 죽어야 하나" 랭크뉴스 2025.06.22
50497 경찰 정차 요구 무시하고 음주운전한 50대…금은방 들이받아 랭크뉴스 2025.06.22
50496 [샷!] "볼 때마다 뇌세포 죽는 기분" 랭크뉴스 2025.06.22
50495 이스라엘-이란 9일째 무력 공방…이란서 400명 이상 숨져 랭크뉴스 2025.06.22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