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화성=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사실혼 관계의 여성을 살해한 30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12일 경기 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화성 동탄신도시의 한 아파트 단지 주민 통행로에서 30대 남성 A씨가 3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살해했다.

사건 현장·살인 사건·과학 수사 (PG)
[제작 최자윤] 사진합성, 일러스트


A씨는 범행 후 이 아파트 자택으로 달아났으며, 오전 10시 44분께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B씨는 지난 3월 A씨를 가정폭력으로 신고했다.

이에 경찰은 B씨에게 스마트 워치를 지급하는 등 안전조치를 했으나, A씨는 B씨를 찾아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사건 당시 스마트 워치를 통한 신고를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두 사람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해 사인을 확인하는 한편, 주변인 조사 및 CCTV를 통한 동선 추적으로 범행 동기와 행적을 수사할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826 [단독] 中CATL, 현대차·기아 등 韓완성차에 배터리 공급 확대 추진 랭크뉴스 2025.05.12
46825 [속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김혜경 2심도 벌금 150만원 랭크뉴스 2025.05.12
46824 "주민 항의 쏟아졌다"…민주 김문수, 홍보 현수막 직접 뗀 사연 랭크뉴스 2025.05.12
46823 [속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김혜경 항소심도 벌금 150만원 랭크뉴스 2025.05.12
46822 한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통화당국이 인가 관리해야" 랭크뉴스 2025.05.12
46821 출입 불허에도 미군 공군기지 내 에어쇼 불법촬영…대만인 2명 체포 랭크뉴스 2025.05.12
46820 “대통령님, 책 좀 읽으세요!” 출판인들 대선 캠페인···그럼 뭘 읽으면 좋을까요? 랭크뉴스 2025.05.12
46819 “美 의료비 거품 걷어낸다” 트럼프 약값 최대 80% 인하 랭크뉴스 2025.05.12
46818 이재명, 재산 30억8000만원 신고…김문수·이준석은 랭크뉴스 2025.05.12
46817 수방사 前부관 "尹, '두 번 세 번 계엄 가능'·'총 쏴서라도 끌어내' 지시" 랭크뉴스 2025.05.12
46816 경찰, 백종원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로 총 14건 수사 중 랭크뉴스 2025.05.12
46815 경찰, ‘여신도 성추행·사기 혐의’ 허경영 구속영장 신청 랭크뉴스 2025.05.12
46814 대선 3파전 개막…"준비된 대통령" "다이내믹 대선" "단일화는 쇼" 랭크뉴스 2025.05.12
46813 김문수 "가난하게 하는 게 진보냐…가짜진보 확 찢어버리고 싶다" 랭크뉴스 2025.05.12
46812 한덕수, 김문수 선대위원장 결국 고사… ‘내홍 수습’ 무위로 랭크뉴스 2025.05.12
46811 김문수 “가짜 진보 확 찢어버리고 북한 동포들 구원해야” 랭크뉴스 2025.05.12
46810 60대 시민군, 5·18 45주년 앞두고 홀로 숨진 채 발견···계엄군 총에 부상, 평생 악몽 랭크뉴스 2025.05.12
46809 [단독] 수업 중 교사 폭행한 고3 학생 '강제 전학' 처분‥심리치료도 랭크뉴스 2025.05.12
46808 "30년 가정폭력 견뎌..." 홧김에 부친 살해한 아들 징역 6년 랭크뉴스 2025.05.12
46807 “바람 쐬려고”… 중국서 착륙 여객기 비상문 승객이 무단 개방 랭크뉴스 2025.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