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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오늘(12일) ‘빛의 혁명’이라는 이름으로 선대위 출정식을 열고 선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열린 오늘 출정식에는 지지자 2만 명이 참석했다고 민주당은 전했습니다.

이 후보는 출정식 첫 유세에서 “이번 대선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결이 아닌, 내란으로 나라를 송두리째 무너뜨리고 헌정질서·민생을 파괴한 거대 기득권과의 일전”이라며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후보는 “내란수괴를 재판에 넘기고 대통령직도 박탈했지만, 헌법까지 무시하는 내란 잔당의 2차·3차 내란이 계속되고 있다”며 “그러나 저들의 반란은 결코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인수위 없이 정부가 출범하는 만큼 당선자는 숨돌릴 틈도 없이 난파선의 키를 잡고 위기의 거대한 삼각파도를 넘어야 한다. 바로 투입될 유능한 선장, 대한민국의 살림을 책임질 준비된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아름다운 빛으로 권력자를 2번이나 평화롭게 권좌에서 끌어내린 우리 위대한 대한 국민은 그 저력으로 지금의 위기와 고난을 이겨내고 찬란한 봄을 다시 화끈하게 열어젖힐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에게 일할 기회를 주시면 단 한 사람의 책임자가 얼마나 세상을 크게 바꾸는지 증명하겠다. 저를 국민의 행복을 증명할 유용한 도구, 충직한 일꾼으로 선택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후보의 광화문 출정식, 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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