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일 오전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을 받기 위해 법원에 들어갔다. 이번 재판에 앞서 법원은 윤 전 대통령의 지하 출입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에 윤 전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이 열린 후 처음으로 지상으로 법정에 걸어들어가는 모습이 공개됐다. 다만 윤 전 대통령은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답을 하지 않았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들어가고 있다. / 방송 캡처.

윤 전 대통령이 탄 차는 이날 오전 9시 55분쯤 서울중앙지법 서관 입구에 나타났다. 차에서 내린 윤 전 대통령은 정장 차림에 빨간 넥타이를 맨 상태였다. 그는 무표정으로 변호인, 경호원과 함께 법원 입구로 들어갔다. 기자들이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사과할 생각이 있나’ 등 몇 가지 질문을 던졌지만 대답하지 않았다. 이에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 윤갑근 변호사가 “끝나고 하시죠”라고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15분부터 417호 대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3차 공판 기일을 진행한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974 1950년 6월 유일한 승전보… 이 사람마저 졌더라면 미군 도착 전 '한국 패망’ [명장] 랭크뉴스 2025.06.05
47973 구글 AI ‘제미나이’, 글로벌 사용자 4억명인데… 韓서는 ‘챗GPT’ 아성에 존재감 미미 랭크뉴스 2025.06.05
47972 "갈때마다 수십만원 쓰는데 큰일났네"…日돈키호테서 면세 막힌다고? 랭크뉴스 2025.06.05
47971 [단독]대통령실, 재정기획관 신설…기재부 '예산 칼질' 견제한다 랭크뉴스 2025.06.05
47970 신한·하나은행, 금리 못 내리지만 대출 한도 늘려 막차 수요 공략 랭크뉴스 2025.06.05
47969 ‘타코’와 ‘옵빠’ 사이… 다시 고개 드는 美 증시 낙관론 랭크뉴스 2025.06.05
47968 [Why] 첫 ‘흑자 전환’ 컬리… 진짜 이익일까, 착시일까 랭크뉴스 2025.06.05
47967 대법원 ‘800만 달러 대북송금’ 이화영 상고심 오늘 최종 선고 랭크뉴스 2025.06.05
47966 美상무장관 "반도체법 보조금 재협상중"…삼성·SK도 유탄맞나 랭크뉴스 2025.06.05
47965 “대선 패배 네 탓”… 친윤·친한 또 ‘전운’ 랭크뉴스 2025.06.05
47964 김용균 사망 후 눈물로 쓴 개선안···정치권이 휴지조각 만들고 또 사람이 죽었다 랭크뉴스 2025.06.05
47963 李대통령, 취임 후 첫 국무회의 주재…안전치안 점검회의도 랭크뉴스 2025.06.05
47962 이재명표 추경 속도전…전국민 지원금 부활할까[Pick코노미] 랭크뉴스 2025.06.05
47961 통일 정동영, 환경 김성환 유력…복지 정은경, 외교 조현 하마평 랭크뉴스 2025.06.05
47960 이재명 대통령 당선 논평서 '중국 영향력' 언급한 美백악관, 왜? 랭크뉴스 2025.06.05
47959 尹 계엄 가장 먼저 예측했던 '촉 좋은 김민석', 이재명 정부 초대 총리로 랭크뉴스 2025.06.05
47958 [오늘의 날씨] 한낮 서울 27도…전국 맑고 큰 일교차 랭크뉴스 2025.06.05
47957 “분열 끝낸 대통령 될 것… 비상경제TF 즉시 가동 불황과 일전” 랭크뉴스 2025.06.05
47956 이재명 정부 초대 국정원장에 이종석… '남북관계 복원' 속도 내나 랭크뉴스 2025.06.05
47955 이재명 "모두의 대통령 되겠다"... '통합'과 '실용'으로 위기 극복 랭크뉴스 2025.06.05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