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하면서 27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4거래일 만에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6분 기준 삼성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400원(2.33%) 오른 10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전 거래일 대비 2만9000원(5.53%) 오른 5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밤 뉴욕 증시에서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의 강세 때문으로 분석된다. 엔비디아는 조정기를 거친 후 1.4% 이상 상승했으며, 동반 약세를 보였던 밸류체인 내 종목들도 같이 오르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 올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상승세를 보인 것은 지난 11월 20일 이후 4거래일 만이다. 그동안 구글의 AI 기대감으로 삼성전자는 상승했지만, 엔비디아 밸류체인에 속한 SK하이닉스는 하락세를 이어왔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구글 텐서처리장치(TPU)는 딥시크 충격 이후 투자 효율을 중시한 AI 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시작된 두 번째 사례”라며 “2026년부터 AI 시장은 학습 중심에서 추론으로 빠르게 변화되고, AI 생태계도 엔비디아 중심에서 구글 등으로 다변화가 전망되어 고대역폭 메모리(HBM)뿐 아니라 일반 D램의 수요도 동시에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로고. /조선DB
이날 오전 10시 16분 기준 삼성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400원(2.33%) 오른 10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전 거래일 대비 2만9000원(5.53%) 오른 5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밤 뉴욕 증시에서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의 강세 때문으로 분석된다. 엔비디아는 조정기를 거친 후 1.4% 이상 상승했으며, 동반 약세를 보였던 밸류체인 내 종목들도 같이 오르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 올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상승세를 보인 것은 지난 11월 20일 이후 4거래일 만이다. 그동안 구글의 AI 기대감으로 삼성전자는 상승했지만, 엔비디아 밸류체인에 속한 SK하이닉스는 하락세를 이어왔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구글 텐서처리장치(TPU)는 딥시크 충격 이후 투자 효율을 중시한 AI 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시작된 두 번째 사례”라며 “2026년부터 AI 시장은 학습 중심에서 추론으로 빠르게 변화되고, AI 생태계도 엔비디아 중심에서 구글 등으로 다변화가 전망되어 고대역폭 메모리(HBM)뿐 아니라 일반 D램의 수요도 동시에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