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군의 수아 옷들 중에서 베스트 중 하나로 꼽히는 면회짤. 이걸 기본으로 실사화를 해볼까 한다..

▲ 난 개인적으로 잘 뽑혔다고 생각하는데 뷰군 봤던 사람들 입장에선 미묘하다고 볼 순 있겠다. 아무튼 이 정도로 타협하고, 이 실사 이미지 기본 베이스로 뇌절을 시작해보자.

▲ 배경도 살짝 넣어봤다. 아직까진 잘 모르겠다.

▲ 오? 이력서 프로필 사진, 여권용 사진 찍어달라고 했는데 잘 나왔다.

▲ 원작에서 수아 엄마는 4남매를 키우며 미용실에 카페 일까지 고생하면서 사는 소시민이지만, 이 실사화 세계관의 수아 엄마는 금수저 엘리트 금융 임원이다. 그걸 반영해봤는데 그럭저럭 잘나옴...

▲ 뷰티풀군바리에서 수아를 짝사랑하는 남사친 정우 면회씬을 구현해봄. 세부적인 디테일은 떨어지지만 그래도 분위기는 놀라울 정도로 퀄리티 좋다. 마지막 장면은 남자 시점에서 찍어본 POV. 이것도 퀄리티가 좋다.

▲ 학교 과탑이자 인싸인 수아

▲ 고급 의전밴에 개인 경호원까지 대동해서 대학교 등교하고, 아빠의 애스턴마틴까지 빌려 타는 금수저로 설정해봄. 더이상 상계동 연하킬러가 아니다. 금수저인 한남동 연하킬러다.

▲ 일상의 여친짤 대량 생성, 얼굴 일관성 있는 게 이제 무서울 정도...

▲ 이라크 파병간 컨셉도 가능. 군 화보집도 가능. 여경 컨셉도 쌉 가능!

▲ 뷰군에 나왔던 정수아 표지를 레퍼런스로 대충 잡고 복장이랑 손발짓 다양하게 해보라고 돌려보니깐 너무 자연스럽게 나옴

현실에 등장한 뷰티풀군바리 여신 정수아 라는 컨셉으로 일상 뽑아달라고 미친듯이 뇌절을 해봤는데, 너무나도 무섭게 이미지 일관성이 계속 유지됨.

다른 상황이면 얼굴을 바꿀법도 한데 이건 원래 주어진 얼굴이 동일인물임을 인식하고 그 특징을 잡고 그대로 그려버린다는거임

그리고 구도가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뽑혀버림. 지금도 이정도인데 몇년 후에 어떤 결과물들이 나올지 진짜 무서움

GPT5가 나오기 전에 샘 올트먼이 나 자신이 뭘 만들었는지 두렵다 이따위 소리하던데

나노바나나의 이 정도 이미지 생성 퀄리티가 GPT5에서 구현되었다면 진짜 그 말이 딱 맞았을거다. 진짜 얼마나 더 발전될지 너무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