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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감독은 3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만나 시즌3 공개 후 소감을 묻는 질문에 “원래 62kg인데 지금 59kg까지 빠졌다. 치아도 두 개 더 뺐다”고 그간의 고충을 전하며 “홀가분하다”며 웃었다.

그는 “글을 쓰기 시작해서 6년 정도 걸렸다. 시즌1은 기대감 없이 시작해서 큰 성공을 거뒀고, 시즌2는 기대가 커서 부담도 컸다”며 “다 끝냈으니 짐을 내려놓은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언제 이렇게 큰 기대를 받는 작품을 만들겠나.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중략)
황 감독은 이에 “공개 후 반응은 찾아보지 않았다. 해외 프로모션으로 바빠서 한 달을 거의 잠을 못 잤다. 반응까지 찾아보면 못 쉴 것 같더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러고는 “최대한 반응은 안 봤고 대신 주변에서 여러 반응을 들었다. 좋아하는 분들도, 불만을 표한 분도 있다더라. 어느 반응이든 이해된다. 당연하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시즌1 때는 기대가 없고 충격도 있고 신선함도 있었죠. 게임과 사회적 메시지에 만족해서 반응이 좋았죠. 그런데 기대감이 커졌고, 각자 원하는 것도 다 달라요. 더 재미있는 게임이 나오길 원하는 분들도 있고, 철학적 메시지를 원하는 분들은 그런 부분을 더 원하고, 캐릭터를 좋아하는 분들은 캐릭터가 잘 됐으면 바라지 않나요. 그런 기대가 충족된 분들과 아닌 분들의 서로 다른 반응이 나올 수 있다고 봐요. 다 이해됩니다.”
황 감독은 “이 시리즈가 어떻게 끝났으면 좋겠다는 기대가 크니까. 굉장한 바람들이 있었는데, 거의 죽지 않나. 그런 것에서 느끼는 배반감도 큰 것 같다. 그래서 극단적으로 호불호가 나뉘는 것 같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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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이 컸다고 함 ㅋㅋ






"섭섭한건 우울한 한국에서 그래도 아직 한국이 괜찮은 나라고 잘돌아가고 이런것을 만든다는걸 세계에 알리는 콘텐츠인데"

"국내에서 가장 각박한 (평가를 받고 있다). 사실 똥개도 자기 집에서는 50%를 먹고 들어간다는데, 한국에서 50%를 까고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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