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 월세 ㅈㄹ맞음
이건 진짜 살면서 제일 스트레스였음.
다 쓰러져가는 구린 아파트인데도 월세 기본 1000불 넘음.
바퀴벌레 나오고 대마 냄새 진동하는 데도 그럼.
깨끗하고 시설 괜찮다? 최소 진짜 최소 2000불부터 시작임.

그래서 룸메 2~3명이랑 같이 사는 애들 널림. 돈 없으면 진짜 혼자 살 생각 하면 안 됨.
한국처럼 전세 이런 거 없고, 그냥 리스로 1년 묶이고 또 갱신하는 식.
뉴욕에서 내 집 마련? 그런 생각 자체를 안 함.. 그냥 월세 감당되면 빌려서 계속 사는 구조

난 뉴욕에서 싼편인 퀸스 살았는데도 부담스러웠음

2. 지하철 최악
진심 지하철 탈때마다 너무 괴로웠음..

우리나라 지하철이 너무 잘 돼 있어서 그 기준으로 가면 안 됨.

일단 역 자체가 존나 낡았고, 악취 남.. 쥐는 기본, 홈리스 상주하고,
기차 안에서 갑자기 드럼 치고 랩하고, 누가 갑자기 기도하고 난리남.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음.

나도 한번 저녁에 삥 뜯긴 적 있는데, 진짜 무서웠음.
생명의 위협 느낀 게 딱 그날이었음.
걍 차 있으면 차 타는 게 답인데 가난한 유학생이 차는 무슨...

3. 소음 + 스트레스 = 기본세팅임
뉴욕은 그냥 조용한 날이 없음.
차 소리, 사이렌, 공사, 클락션, 누가 소리 지르는 거까지… 그냥 24시간 풀가동.

특히 내가 살던 집쪽은 옆 건물에서 음악 틀고 파티하는 건 기본이고,
길거리에서 싸우는 소리, 경찰차 사이렌에 밤잠 설치는 거 흔함.

자연, 고요, 평온 이런 단어 기대하면 안 됨.
뉴욕 자체는 멋있긴 한데, 살아보면 은근히 사람 갈아먹는 도시임.

4. 인종 간 거리감 = 생각보다 있음
다양한 인종이 사는 건 맞고,겉으로 봤을 땐 다들 오픈 마인드처럼 보이긴 함.
근데 막상 살아보면 어느 정도 ‘선’ 같은 게 느껴짐.

한국인끼리, 중국인끼리, 백인끼리...
끼리끼리 문화가 어느정도 확실히 존재하고,
주류사회로 깊게 들어가는 건 생각보다 어려움.

이게 막 누가 대놓고 차별하거나 그런 건 아닌데,
보이지 않게 거리감 생기고,정보 공유나 인맥 같은 데서 그 차이가 슬슬 체감됨.

오래 살다 보면 적응되긴 하는데,처음엔 꽤 낯설고 뻘쭘한 순간들 많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298 의외로 진짜 안알려진 글래머 연예인.jpg 포인트모아 2025.07.06
32297 식물을 매우 잘먹는 한국 사람들.jpg 포인트모아 2025.07.06
32296 1971년 이후 한국에서 발견된 적이 없다는 곤충.jpg 포인트모아 2025.07.06
32295 초보운전 스티커 중 최강.jpg 포인트모아 2025.07.06
32294 걸그룹 하이키 SBS 인기가요 의상.jpg 포인트모아 2025.07.06
32293 요즘 20대 여자 공무원들 현실.jpg 포인트모아 2025.07.06
32292 2025 워터밤 봉인 해제가 기대되는 아이돌.mp4 포인트모아 2025.07.06
32291 과일을 깍두기처럼 꽉꽉 채워주는 크레이프 케잌.jpg 포인트모아 2025.07.06
32290 트럼프가 만든 통신사 트럼프 모바일 후기.gif 포인트모아 2025.07.06
32289 초등학교 2학년 아들과 아빠의 카톡.jpg 포인트모아 2025.07.06
32288 넷플릭스 최근 영화에 등장한 서울 근황.jpg 포인트모아 2025.07.06
32287 처음 써보면 신세계라 불리는 것들.jpg 포인트모아 2025.07.06
32286 나쁜 말은 못하는 에스파 지젤.mp4 포인트모아 2025.07.06
32285 최면으로 여자를 맘껏 조종하는.manhwa 잼픽커 2025.07.06
32284 아스팔트는 설계상 잘 안파이는데 파이는 이유.jpg 포인트모아 2025.07.06
32283 맞짱 뜰 의지 바로 없애버리기.mp4 포인트모아 2025.07.06
32282 과거에 왕따 당했다는 연예인 .jpg 포인트모아 2025.07.06
32281 미쳐버린 요즘 19금 웹툰 도입부 근황.jpg 포인트모아 2025.07.06
32280 해외에서 난리난 엠마스톤 근황.jpg 포인트모아 2025.07.06
32279 키 160초반 남자와 사귀는 여자 .jpg 포인트모아 2025.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