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자가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한복권판매점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1등 당첨금은 무려 20억 원에 달한다.
당첨자는 평소 소액으로 매주 로또복권을 구매하며, 배우자가 스피또 긁는 것을 즐겨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스피또를 구입한다고 전했다. 원주에서 아내와 함께 데이트를 하던 중 복권이 생각나 판매점을 찾았다가 우연히 스피또2000 1세트를 구입했다.
차 안에서 기다리던 아내가 스피또를 긁은 결과, 1등 당첨 사실을 확인하게 됐다. 아내는 당황한 마음으로 남편에게 당첨 복권을 보여주며 사실 여부를 확인했으며, 두 사람은 서로의 노고를 다독이며 기쁨을 나눴다.
특히 아내가 최근 변우석 배우님의 꿈을 꾸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꿈속에서 변우석 배우가 후광을 비추며 큰 행사장에서 경품 행사를 진행했고, 아내의 이름을 불러주며 포옹해 주는 내용이었다. 이 꿈이 실제 당첨으로 이어지자 당첨자는 변우석 배우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개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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