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진스 숙소에 불법 침입해 물건을 훔친 사생팬이 징역형을 구형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김민정 판사)은 11일 A 씨에 대한 공판을 진행했다. A 씨 혐의는 건조물 침입과 절도 등이다. 검찰은 징역 10개월을 구형했다.

A 씨는 지난해 12월 18일 서울 용산구 소재 뉴진스 숙소에 불법 침입했다. 문이 열려 있다는 걸 확인한 후, 같은 해 12월 21일 다시 들어갔다.

A 씨는 옷걸이와 플래카드를 훔쳐 나왔다. 숙소를 촬영해 인터넷에 올리기도 했다.당시 숙소는 비어 있었다. 뉴진스는 어도어와 계약 종료 후, 12월 초 퇴거했다.

A 씨의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비난 받아 마땅하다. 다만,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있고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며 선처를 요구했다.

초범임도 강조했다. "피고인의 평소 행실을 고려할 때 재범 위험도 낮다. 뉴진스가 이사한 후, 옷걸이와 플래카드를 가져나온 게 절도가 되지 않을 거라 생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A 씨 역시 고개를 숙였다. 준비해 온 메모를 읽었다. "경솔한 판단으로 잘못을 저질렀다. 응원하던 가수와 소속사에 깊은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매일 반성문도 작성했다. "그동안 준비해온 공무원의 꿈을 이룰 수 있게 기회를 달라"며 "병을 앓고 계신 어머니를 보살피며 잘 살겠다"고 말했다. 재판을 지켜보던 어머니도 소리 내 울었다.

https://v.daum.net/v/2025061111060194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1254 아기를 안는 느낌이라고 함.jpg 포인트모아 2025.06.18
31253 남자 홀리는 불여시 그 자체...jpg 포인트모아 2025.06.18
31252 마비노기 모바일 신규 보스 '그 손가락'.jpg 포인트모아 2025.06.18
31251 7만명 몰린 68억짜리 미국 영주권 근황.jpg 포인트모아 2025.06.18
31250 넥슨 집게속 시위.txt 잼픽커 2025.06.18
31249 체급 68kg한테 까부는 정신나간 120kg 남자.jpg 포인트모아 2025.06.18
31248 회사 옥상에 화분을 놔두면 생기면 일 ㅠㅠ.txt 잼픽커 2025.06.18
31247 의외로 영화 시장은 세계적인 이란.jpg 포인트모아 2025.06.18
31246 연예계 최고의 인자강 중 한명.jpg 포인트모아 2025.06.18
31245 게임 구입하기 전에 꼭 체크해보는 홈페이지.jpg 포인트모아 2025.06.18
31244 박보검 어깨 이거 진짜임? ㄷㄷ.jpg 포인트모아 2025.06.18
31243 일본도 요즘 심각하다는 거.jpg 포인트모아 2025.06.18
31242 타이 마사지 받다가 뒷담화 들은 '키오프' 나띠.jpg 포인트모아 2025.06.18
31241 옆부서 존잘 직원.. 이거 플러팅인가요? .jpg 포인트모아 2025.06.18
31240 대형마트 규제에 홈플러스 직원의 스레드.jpg 포인트모아 2025.06.18
31239 뀨.txt 잼픽커 2025.06.18
31238 아시아인들도 한국 여행 할 때 의외로 불편하다는 것.jpg 포인트모아 2025.06.18
31237 은근 공감된다는 요즘 MZ신입 사원 출근길 풍경.txt 잼픽커 2025.06.18
31236 밭에서 이상한 뼈를 본 블라인.jpg 포인트모아 2025.06.18
31235 서프라이즈 3차 세계대전 예언.jpg 포인트모아 2025.06.18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