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그게 또 말도 안 되게 잘 그림. 딱 보면 ‘야 이거 진짜 살아있네’ 소리 나옴.
문인화의 고상한 느낌 + 민간화의 찐맛을 섞음.
굵은 선, 투박한 색감, 되게 담백한데 되게 생생함.
수묵화인데도 살아 움직이는 느낌이라 현대미술 씹어먹음.
그냥 그림만 잘 그린 게 아님서예도 잘하고, 도장 새기는 ‘전각’도 미쳤음.
한마디로 예술력 다재다능형. 거기에 시도 짓고 철학도 담음.
근데 말투랑 글은 촌티 좔좔나서 반전 매력까지 보유함 ㅋㅋ
진짜 중국 그 자체 같은 사람치바이스 그림 보면 ‘중국인 감성’ 그 자체임.
현대화 시기 중국 예술을 전통 위에 딱 올려놓은 인물.그게 바로 치바이스임.
중국 현대미술에 민중성과 서정성을 도입한 인물로
20세기 중국 화단에서 최고의 화가 중 한 명으로 평가됨.
랭크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