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요정들에게도 세계는 움직이는 거요. 매우 빨리 움직이기도 하고 아주 천천히 움직이기도 하지. 빠르다는 것은, 그들 자신은 전혀 변하지 않지만 그 외의 다른 것들이 덧없이 지나가기 때문이요. 이것이 그들에겐 슬픈 거지. 느리다는 것은, 그들이 흘러가는 세월을 셀 필요가 없다는 뜻인데, 아무튼 그들 자신을 위해서는 세질 않지. 지나가는 계절이란 길고 긴 강물 위에 끝없이 반복되는 파도에 불과하니까. 하지만 태양 아래 존재하는 모든 것은 끝이 있기 마련이오."


- 레골라스




시간을 빠르게 느낌 - 세상은 급변하는데 영생하는 자신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세상의 흐름은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처럼 보임


시간을 느리게 느낌 - 역으로 계절의 순환같은 변화를 반복적으로 수도 없이 느끼다 보니 동시에 세상이 천천히 흐르는 것처럼 느껴짐.




엘프는 죽지 않지만 불사의 존재라 해도 (인간 등 타인의 죽음과 같은) 세상의 변화는 피할 수 없기에, 슬픔과 상실을 끊임없이 경험함


이로 인해 톨킨은 엘프들을 "슬픔을 안고 사는 존재", "고통스러운 불멸자"로 그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1734 필리핀 마닐라 하수구녀.txt 잼픽커 2025.06.06
31733 연애 시작하는 사람에게 가벼운 팁....jpg 포인트모아 2025.06.06
31732 갑자기 인터뷰 갑분싸 되는 상황 ㅠㅠ.jpg 포인트모아 2025.06.06
31731 빽다방 할인 이벤트로 알바생들 죽어나가는중.jpg 포인트모아 2025.06.06
31730 월 548만원 버는데 굳게닫힌 2030 지갑.jpg 포인트모아 2025.06.06
31729 만취했다는 증거.txt 잼픽커 2025.06.06
31728 사람들이 잘 모르는 틈새라면의 역사.jpg 포인트모아 2025.06.06
31727 디즈니 플러스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예정작 총정리 .mp4 포인트모아 2025.06.06
31726 싱글벙글 대구 중소 3군데 면접 후기.jpg 포인트모아 2025.06.06
31725 무려 70년만에 전투한 지역에 간 6.25 참전 용사.gif 포인트모아 2025.06.06
31724 구한말 미국인이 기록한 전라도 한정식 수준 ㄷㄷ.jpg 포인트모아 2025.06.06
31723 하루 예약만 30명이상 아기미용 달인.jpg 포인트모아 2025.06.06
31722 정답을 도출해낸 인도의 스타벅스.txt 잼픽커 2025.06.06
31721 미모 클라스 여전한 박솔미 누님 최근 모습.mp4 포인트모아 2025.06.06
31720 베트남 요리 릴스를 찍은 베트남인 대참사.mp4 포인트모아 2025.06.06
31719 번호판이 바람에 날아갔다고?.txt 잼픽커 2025.06.06
31718 츄가 한화 치어리더들이랑 투샷 찍은 결과물.jpg 포인트모아 2025.06.06
31717 일론머스크 vs 저크버그 현피했던 사건 .jpg 포인트모아 2025.06.06
31716 ITZY 유나 " 17 + 36 = 48 ".mp4 포인트모아 2025.06.06
31715 만두32개에 비빔면 2개 못먹어?.jpg 포인트모아 2025.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