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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바로 조선












삼국시대 고구려, 백제, 신라만 해도

영토확장과 생존을 위해 짧은 주기로 전쟁이 있었고

고구려는 아예 전쟁을 통해 약탈경제를 이어나감











통일신라가 된 후로는 그나마 좀 평화로워졌으나

676년 통일한 뒤 698년 곧바로 나타난 발해로 인해 긴장상태가 발해 무왕때까지만 해도 있었고

헌덕왕대에 김헌창의 난이 일어나 9주 중 5개주를 가지게 된 반란군과 싸웠으며

진성여왕에 이루러서는 아예 전국토를 갖고 삼국지 찍을 지경에 이름













발해는 좀 낫지 않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근본적으로 한국사 주요 국가들 중 역사가 짧은 편이고 (698~926)

건국 초기 무왕때까지 당나라와 사이가 안좋았고

이후로는 내부 이민족들을 규합하는데 많은 힘을 쏟아야했음.

선왕대에 요동까지 진출하며 전성기를 누렸으나

그로부터 100년도 안되어 거란 야율아보기에 의해 나라가 멸망함.














고려는 그냥 말할 필요도 없이

건국과 동시에 삼국 통일전쟁을 해야했고

통일한 이후로도 거란과 3차례에 걸쳐 전쟁을 했으며

태평성대를 이루고는 자의에 의한 것이지만 북벌정책의 일환으로 20만에 가까운 병력으로 여진과 싸웠고

인종이 이자겸과 척준경을 해결한 뒤로는 어찌저찌 잘 가나 싶더니

의종이 무신정변을 어쩌지 못해 왕권이 크게 약화되고

몽고에 의해 나라가 쑥대밭이 되어버림.

원명교체기에는 왜구와 홍건적으로 국토 전체가 찢기다 싶이 하다가

요동정벌을 해서 영토가 넓어지나 했더니

나중에 거기 보냈던 장수 중 한 명이 나라를 꿀꺽함.
















그에 반해 조선은

큰 전쟁이라고는 중기에 몰려있고

그 이전과 이후로는 큰 전쟁 없이 대부분 평화(?)로웠음.

조선 전기는 사대교린을 통해 외교정책을 이어나가며 주변국과의 관계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가져갔고

이런 관계는 임진왜란 당시 대규모 명군 파병이라는 결과로 이어짐.(사실 고려천자 덕분)

병자호란 때 청나라에 뚜까맞은 적은 있으나 멸망하지 않았고

청나라도 다른 곳으로의 영토확장은 어마어마하게 했는데 조선만은 특이하게 정복을 목표로 하지 않음.

물론, 끝내는 일제에 의해 강제합병되었으나

이 과정도 전쟁에 의한 정복이 아니어서 많은 인명을 보존할 수는 있었고, 이렇게 보존된 인명은 고스란히 독립운동으로 나아갈 수도 있었음.
(당시 청나라 상황보면 조선 몇개가 갈려나가도 될만큼 많이 죽었다.)













애초에 평화를 따지자면

가장 평화로운건 현재의 대한민국이 아니냐고 할 수 있는데

아직은 대한민국으로서의 역사가 짧고

독립 초기 민족반역자 김일성에 의해 현대전으로 수많은 인명과 국토가 도륙났으며

그 상처는 아직도 지속되고, 현재도 분단으로 인한 긴장상태가 이어지고 있으니

얘는 빼고 생각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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